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단 한 걸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월 1일 오후 11시에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원정 경기를 시리아와 치르게 되었습니다.
경기장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며, 한국은 이번 시리아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한국 vs 시리아
시리아는 A조 6개국 중 최하위이며 2무 5패로 최종예선에서 아직까지 승리가 없습니다.
벤투호는 지난해 10월 7일에 치른 시리아와 최종예선 3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9경기 5승 3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FIFA 랭킹에서도 한국이 33위로 시리아의 86위보다 많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중립 지역이기는 하지만 중동에서 열리는 원정인 만큼 한국은 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 목표를 위해 집중력을 유지하고, 방심하면 안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의 최근 경기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지난해 3월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0:3으로 완패한 이후에는 A매치 12경기 무패라는 기록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부상으로 합류를 못하고 있지만, 이달 터키에서 전지 훈련을 소화한 국내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김민재(페네르바체), 황의조(보르도), 이재성(마인츠) 등 해외 6명의 가세는 팀에 큰 힘을 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