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메이저대회인 2022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5,000,000 호주달러입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노박 조코비치 선수는 백신 소송으로 패소하여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선수로는 권순우 선수(세계랭킹 53위)와 장수정 선수(세계랭킹 212위)가 출전하고 있습니다.
목차
- 경기일정
- 경기 무료 중계 보는 법
- 대한민국 선수(권순우,장수정)
- 여자 단식 결승전(바티vs콜린스)
- 남자 단식 결승전(나달vs메드베데프)
경기일정
2022년 1월 17일에 시작해 2022년 1월 30일 결승전으로 마무리 되며, 호주멜버른에서 개최 됩니다.
경기 무료 중계 보는 법
호주 테니스 오픈에 세계 팬들의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티빙은 주요 경기들을 OTT 단독으로 중계합니다. 티빙과 함께 tvN과 올리브(OLIVE)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선수(권순우,장수정)
한국 남자테니스의 대표급인 권순우(25) 는 세계랭킹 54위이며, 지난 2019년 남자프로테니스 투어에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선수들과 싸우며 3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며 성과를 거두었으며, 랭킹도 꾸준히 100위권 이내로 유지해 왔습니다.
'국내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인 장수정은 1995년생으로 ITF에서 7개의 단식과 7개의 복식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2017년 6월 12일에 커리어 하이 120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여자 단식 결승전
애슐리 바티 vs 대니엘 콜린스
1월 29일 5시 30분
어느덧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여자 단식 결승이 시작합니다. 호주에서 열리는데 항상 우승은 다른나라가 우승 하는걸 바라만 봤던 호주가 이번엔 다릅니다. 바로 바티가 40여년만에 여자 결승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바티는 1980년 웬디 턴불 이후 42년 만에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호주 선수가 되어서, 호주에서의 인기가 엄청납니다.
또한 이번 29일 결승에서 이기면 1978년 크리스 오닐 이후 44년 만에 호주오픈 여자 단식을 우승하는 선수가 됩니다.
바티는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무실 세트 경기를 펼칠 만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키가 166cm로 큰편은 아니지만, 다부진 근육질 몸매를 바탕으로 파워 스트로크와 절묘한 슬라이스 샷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콜린스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9년 호주오픈 4강이었습니다.
콜린스는 자신보다 세계 랭킹이 높은 시비옹테크를 상대로 1, 2세트 모두 앞서며 기선을 잡고 올라왔습니다.
바티와 콜린스의 상대 전적은 3승 1패로 바티가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결인 지난해 2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서는 콜린스가 2-0으로 이겼기 때문에 이번 결승전 승부가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애슐리 바티 우승
애슐리 바티 선수가 모든경기 2:0 이라는 압도적인 우승을 하였습니다.
남자 단식 결승전
라파엘 나달 vs 다닐 메드베데프
1월 30일(일) 5시 30분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5위·스페인)과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가 올해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대회에서 남자 단식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른여섯 라파엘 나달은 왼발이 아픕니다. 발바닥 관절이 변형되는 ‘뮐러-와이즈 병’을 앓는데 일반 환자들은 통증 없이 걷고자 수술을 받는데, 나달은 2005년 이 병을 진단받고서도 테니스로 이름 날렸습니다. 특별히 고안한 신발 깔창이 효험을 발휘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통증이 심해지면서 작년엔 6월 프랑스오픈 이후 시즌을 통째로 쉬게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올해 호주오픈에 복귀한 것은 프랑스오픈에선 ‘흙신’으로 군림하며 트로피를 13번 쓸어 담았는데, 호주오픈은 챔피언에 오른 게 2009년 단 한 차례기 때문입니다.
한 번만 더 호주오픈 트로피를 쟁취한다면 ‘더블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은 물론 로저 페더러나 노바크 조코비치의 메이저 우승 횟수를 추월하게 됩니다.
남자 테니스의 전인미답 21회 메이저 우승자가 되는 것 입니다.
나달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대 전적에서 메드베데프에게 3승 1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드베데프와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20년 ATP 파이널스에서 나달은 1-2로 졌습니다.
메드베데프는 '남자 테니스 빅3'로 꼽히는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의 뒤를 잇는 '차세대 주자' 중 가장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인 만큼 과연 누가 우승할지 더욱 기대가 되고있습니다.
이상으로 2022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